前 레알 스타의 기행, 핑크 염색 + 연두 나시 + 핫팬츠.."정신적으로 힘든 느낌"

이인환 입력 2022. 5. 19. 23:47 수정 2022. 5. 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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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그 선수가 맞다.

단지 새로운 파격 패션을 보여줬을 뿐이다.

그는 2017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2시즌 임대했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분홍 머리의 하메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반바지에 연두색 나시를 입은 사진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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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우리가 아는 그 선수가 맞다. 단지 새로운 파격 패션을 보여줬을 뿐이다.

하메스 로드리게스(30, 알 라얀)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파격적인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메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 대표팀을 이끌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상품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레알의 갈락티코 3기에 합류했다.

단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는 부진했다. 그는 2017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2시즌 임대했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결국 2020년 은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따라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문제는 안첼로티 감독이 한 시즌 만에 에버튼을 떠나 레알로 향했다는 것.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하메스는 자신과 악연인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하자 2021년 9월 카타르의 알 라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알 라얀에서도 하메스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재이적설이 돌고 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유럽 복귀를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사정때문에 심난한 것일까. 최근 하메스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2주 전 분홍 머리로 염색해서 나타나 큰 충격을 줬다.

이게 끝이 아니였다. 분홍 머리의 하메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반바지에 연두색 나시를 입은 사진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다.

하메스의 이러한 패션에는 다양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개성을 존중해줘야 한다라고 말하지만, 일부에서는 축구가 잘 풀리지 않아 저런 기행을 저지르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하메스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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