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성인 10명 중 4명 비만..이렇게 해보세요!

박중관 2022. 5.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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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2년간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줄고 배달음식 섭취는 늘어나면서 비만율이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이 비만이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진경/내과 전문의 : "최근 식단이 고탄수화물,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가 늘고 있고요. 그 다음에 단순 당이 첨가된 음료나 달콤한 간식 섭취도 늘고 있어서 비만도가 증가하고 있고…."]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급격한 체중조절보다는 단계별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포만감이 큰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랑, 주황, 하얀, 보라, 초록색의 5색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의 양은 유지하되, 탄수화물인 밥 양을 줄이거나, 간식으로 먹는 과자나 떡 등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먼저 먹고 밥과 고기를 뒤에 먹으면 포만감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을 하되 무리한 운동보다는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주고 활동 대사량을 높일 수 있게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이 좋습니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등의 위험인자입니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일상에서 많이 움직이려는 노력이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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