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다" 119 신고한 30대女 '긴급체포' 이유가..

이보배 2022. 5. 19.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몸이 아프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1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14일 저녁 "몸이 아픈데 설명할 수가 없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이 증상을 묻자 "마약을 투약했다"고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이 아프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1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14일 저녁 "몸이 아픈데 설명할 수가 없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이 증상을 묻자 "마약을 투약했다"고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방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을 보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필로폰 구입 경로와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