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방부 "러시아, 작전실패 고위 사령관들 해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작전 실패에 관한 책임을 물어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최근 몇 주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단계에 부진한 성과를 낸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했다고 현지시각 19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은폐와 희생양을 만드는 문화가 러시아 군에 만연할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여한 군인들은 작전 차질 시 책임을 면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작전 실패에 관한 책임을 물어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최근 몇 주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단계에 부진한 성과를 낸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했다고 현지시각 19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트위터에 게재한 정례 우크라이나 정보 업데이트에서 정예 제1 근위 전차 군을 지휘한 세르히 키젤 중장이 하르키우 함락 실패로 직무가 정지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 흑해 함대를 지휘한 이고르 오시포프 중장은 지난달 순양함 모스크바호 침몰 이후 직무 정지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은폐와 희생양을 만드는 문화가 러시아 군에 만연할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여한 군인들은 작전 차질 시 책임을 면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장교들이 중요한 결정을 상급자에게 미루면서 러시아의 중앙 집권적 지휘 명령 체계에 더 부담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런 상황에서 주도권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영길 "강북이 제일 못 산다"...與 "서울 갈라치기"
- 욕설 시민에 경고한 이재명 놓고 여야 설전
- [자막뉴스] 한동훈 사단 '여의도 저승사자'...루나 사태 칼 겨누나
- 노인들 태운 관광버스 아찔한 사고..."안전띠 매서 다행"
- 美 "더 이상 유예 없을 듯"...러시아 부도 가능성↑
- "쫓겨서 쓴 것 아니냐"...시선 쏠린 유언서 속 '오기' [Y녹취록]
- '서울의 봄' 흥행에 여야 설왕설래...'아수라' 소환된 이유 [Y녹취록]
- 조계종, 자승스님 유언장 3장 공개..."종단의 미래 잘 챙겨달라"
- [속보] 우리 군 첫 정찰위성 '위성 분리·궤도 정상 진입'
- "구체적 증거 제보 받았다"...대중음악계 '술렁'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