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방부 "러시아, 작전실패 고위 사령관들 해임"

김선희 2022. 5.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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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작전 실패에 관한 책임을 물어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최근 몇 주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단계에 부진한 성과를 낸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했다고 현지시각 19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은폐와 희생양을 만드는 문화가 러시아 군에 만연할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여한 군인들은 작전 차질 시 책임을 면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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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작전 실패에 관한 책임을 물어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최근 몇 주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단계에 부진한 성과를 낸 고위 사령관들을 해임했다고 현지시각 19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트위터에 게재한 정례 우크라이나 정보 업데이트에서 정예 제1 근위 전차 군을 지휘한 세르히 키젤 중장이 하르키우 함락 실패로 직무가 정지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 흑해 함대를 지휘한 이고르 오시포프 중장은 지난달 순양함 모스크바호 침몰 이후 직무 정지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은폐와 희생양을 만드는 문화가 러시아 군에 만연할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여한 군인들은 작전 차질 시 책임을 면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장교들이 중요한 결정을 상급자에게 미루면서 러시아의 중앙 집권적 지휘 명령 체계에 더 부담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런 상황에서 주도권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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