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퀸덤2' 우주소녀, 보나 합류에 완성도↑..브브걸 탈락하나
19일 밤 방송된 Mnet '퀸덤2' 8화에서는 3차 경연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브레이브걸스는 매 경연 최하위만 기록해오다, 3차 경연 1라운드 결과 발표 후 꿈만 같아 했다. 은지는 "이걸로 6등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유정은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면서도, "이 4000점이 깔려 있어서 기죽음은 좀 사라졌다"고 좋아했다.
한편 공동 포지션 대결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효린, 비비지는 이를 갈았다. 한편 비비지 멤버들은 케플러를 걱정했다. 케플러는 두 유닛 대결에서 모두 3위에 머무른 것. 멤버들은 "계속 잘해왔고 열심히 해왔는데 계속 꼴찌"라며 상황을 믿지 못했다.
3차 경연 2라운드 주제는 팬들의 추천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되는 '팬터스틱 퀸덤'. 선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팬들을 위한 마음이 담긴 무대를 꾸미게 된다.
특히 사전 경연 중 가장 큰 점수인 15000점이 달려있다. 3차 경연 결과에 따라 지금까지의 순위가 완전히 뒤집힐 수도 있는 것.
효린은 팬타스틱 무대를 꾸미기 위해 팬들 앞에서 특별 버스킹 공연을 펼쳐졌다. 브레이브걸스는 직접 선곡 보드를 만들어 팬들의 의견을 받기로 했다.
유나는 "퀸덤 촬영하니까 있냐"는 민영의 질문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며 "평생 살면서 들어보지 못할 욕을 들어봤다"고 답했다. 이에 민영은 "그건 방송에 못 나간다"며 당황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선곡을 위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팬들과의 서프라이즈 팬미팅을 하게 됐다. 비대면 라이브인 줄 알고 이벤트에 참여했던 우주소녀 멤버들은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우주소녀의 센터 멤버 보나였다. 드라마 촬영으로 퀸덤2에 지금껏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날부터 합류하게 된 것.
이윽고 3차 경연 2라운드 당일, 파급력 큰 점수가 걸린 무대를 앞두고 모든 그룹이 긴장했다. 이제껏 스스로 만족스러운 무대를 못 했던 케플러는 이번 무대를 앞두고 팬들에 위로와 응원을 받으며 의지를 다졌다.
케플러는 첫 번째 무대를 소녀시대 'The Boys'로 꾸몄다. 무대 후 타 멤버들은 "케플러 이번엔 좀 무섭다. 여태까지 케플러 무대 중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비비지는 데뷔곡인 'Bop Bop!'을 치어리더 컨셉으로 재구성, 밝은 에너지로 두 번째 무대를 꾸몄다. 비비지가 밥밥 무대를 대면으로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신비는 "이때까지 경연 무대 중 가장 재밌고 행복하게 했다"고 만족했다.
보나는 처음으로 연습 과정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감회를 느꼈다. 그는 "3차 때 참여함으로써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단 마음이 컸다. 1,2회를 tv로 보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제 자리인 게 당연한데"라며, "지금 좀 설렌다. 무대에 올라 있을 때가 제일 신난다. 이게 진짜 보나"라며 웃었다.
우주소녀는 3차 2라운드 무대를 '팬토마임'으로 꾸몄고, 완성도 높은 무대에 타 그룹 멤버들은 "준비 진짜 많이 하셨다"며 감탄했다. 보나는 "이번 무대난 멤버들도 저도 다 행복했다"고 만족했다. 엑시도 "저번 무대는 빠진 멤버들을 채워야 한단 부담감이 있었다면, 이제는 감사하고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다음 무대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무대 시작 전 큰 위기를 겪고, 무대 이후에도 퀸덤2 참가 멤버들과 인사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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