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바이든 방한 직전 SNS 공식 계정 개설

김민순 2022. 5. 19.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때 사용했던 SNS 계정을 모두 대통령 공식 계정으로 전환했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영문 계정'(Official English account of President Yoon Suk Yeol of the Republic of Korea)이라는 소개 글이 영문으로 적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트위터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해외 각국 정상들이 SNS를 통한 외교전에 직접 나서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도 이에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때 사용했던 SNS 계정을 모두 대통령 공식 계정으로 전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이다.

트위터 계정은 @President_KR이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영문 계정'(Official English account of President Yoon Suk Yeol of the Republic of Korea)이라는 소개 글이 영문으로 적혀 있다. 페이스북 계정에도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현장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하며 SNS로 소통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계정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 메시지를 낼 계획"이라며 "영상 등도 업로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