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제여단 "부상한 이근, 재활 위해 귀국할 것"

차주혁 cha@mbc.co.kr 2022. 5. 19.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해온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입니다.

국제여단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며 "우크라이나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귀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고, 이 씨는 3월 초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해온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입니다.

국제여단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며 "우크라이나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귀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여단은 이어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한다"며 "켄, 당신의 복무에 감사한다.

우리는 당신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켄 리'는 이근 씨의 영어 이름입니다.

지난 15일 이씨의 유튜브 채널은 "이 전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 정찰 임무를 지휘하다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씨는 귀국 이후 처벌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고, 이 씨는 3월 초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차주혁 기자 (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0386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