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제여단 "부상한 이근, 재활 위해 귀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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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해온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입니다.
국제여단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며 "우크라이나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귀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고, 이 씨는 3월 초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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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해온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입니다.
국제여단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며 "우크라이나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귀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여단은 이어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한다"며 "켄, 당신의 복무에 감사한다.
우리는 당신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켄 리'는 이근 씨의 영어 이름입니다.
지난 15일 이씨의 유튜브 채널은 "이 전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 정찰 임무를 지휘하다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씨는 귀국 이후 처벌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고, 이 씨는 3월 초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차주혁 기자 (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038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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