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밤 수도권 요란한 비..내일 흐리고 더위 계속
오늘 낮 동안 볕이 뜨겁게 내리쬐진 않았지만, 기온은 제법 올랐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흐릴텐데요.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로 평년 기온을 2도 가량 웃돌겠고요.
경주는 30도까지 오르면서, 7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요.
곳곳에 요란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지금 이 시각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은데요.
자정무렵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후 한때 전남내륙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제주도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늘은 밤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이렇게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양이 많진 않죠.
그렇다 보니 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하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도 큰 불로 번지기 쉬운 조건이니까요.
항상 화재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 없어서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맑은 가운데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초여름더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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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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