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350SV 오승환 오늘도 듬직, 김성표 호수비로 좋은 분위기 만들었다"

박성윤 기자 2022. 5. 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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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표 호수비로 좋은 분위기 만들어, 오승환 오늘도 듬직."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겨 우세 3연전을 확정한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경기 후 허 감독은 "중요한 순간 김성표의 호수비 등 좋은 수비가 나오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수 있었다. 선발 원태인이 마운드에서 8이닝을 던져주면서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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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오승환(왼쪽)과 강민호.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김성표 호수비로 좋은 분위기 만들어, 오승환 오늘도 듬직."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겨 우세 3연전을 확정한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한화와 주중 3연전까지 6연속 우세 3연전을 달리고 있다.

1-1 팽팽하게 진행된 경기는 9회까지 이어졌다. 9회 구원투수 이승현이 무사 1루 실점 위기에서 김인환에게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는데, 대수비로 투입된 김성표가 슬라이딩 캐치로 타구를 낚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한화 마운드가 10회초 흔들릴 때 만루 기회를 잡았고 투수 폭투로 결승점을 챙겼다.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개인 KBO 통산 350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후 허 감독은 "중요한 순간 김성표의 호수비 등 좋은 수비가 나오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수 있었다. 선발 원태인이 마운드에서 8이닝을 던져주면서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8이닝 107구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 침묵에 성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어 "그리고 오승환이 오늘도 듬직한 모습으로 승리를 지켜줬다. 오승환의 존재가 빛났던 경기였다. 통산 350세이브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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