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민주당 복당 신청 철회.. "李·宋 사퇴하라".. 여당행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 처리 국면에서 국민의힘 편을 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일각에선 양 의원이 결국 국민의힘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양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도, 혁신도 없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 처리 국면에서 국민의힘 편을 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일각에선 양 의원이 결국 국민의힘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양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도, 혁신도 없다”고 했다.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의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패배한 대선후보가 한 달 만에 정계에 복귀하고 연고도 없는 지역에 출마하는 기이한 모습에 (민주당이) 박수를 치고 있다”고 했고,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선 “대선에 패배한 당 대표이자 ‘586 용퇴’를 외쳤던 586세대 맏형이 사퇴 20일 만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도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완패를 막으려면 지금이라도 두 분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2030 여성 지지층)에 환호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슈퍼챗에 춤추는 유튜버 같다. 처럼회와 같은 극단적·교조적 인식을 주는 세력은 외연 확대의 걸림돌”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명할수록 꼬이는 뮤직뱅크…팬들 뿔난 임영웅 ‘0점 논란’ 뭐길래
- 김새론 측 “잘못 깊게 반성…피해 복구 위해 최선”
- “장가 못가서 애낳는 수단으로”…귀 의심케한 공무원의 ‘막말’
- “말 안 들어서”…3세 딸 밀어 숨지게 한 엄마 구속
- “비도 못 막아?” 中서 ‘209만원’ 명품 양산 논쟁
- ‘조두순 폭행’ 20대, 징역 1년 3개월… ‘심신 미약’ 인정
- 96세 송해, 34년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떠난다
- 이근 “감옥 위험있지만 옳은 결정 내렸다 믿는다”
- ‘남학생 성착취’ 최찬욱의 꿈은 변호사? [사건파일]
- “왜 예전에 잘해주지 않았어” 의붓오빠·계모 폭행한 중년 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