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지 말아야"..조인성, 식당 순이익 45만원 '당황'→영업 종료 "알바생의 승리" ('어쩌다사장2')[종합]

정안지 2022. 5. 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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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조인성이 길었던 9일간의 영업을 마무리했다.

1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9일간의 영업으로 초보 타이틀을 떼고 어엿한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공산 마트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그동안의 일들을 떠올리며 이야기 했고, 사장 부부는 "제주도에 4일 다녀왔다. 모든 걸 다 누리고 왔다"며 마트 영업 20년 만에 이룬 다섯명의 소중한 가족 여행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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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차태현과 조인성이 길었던 9일간의 영업을 마무리했다.

1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9일간의 영업으로 초보 타이틀을 떼고 어엿한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공산 마트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점심 식사 중인 모녀 손님에게 인사를 건넸고, 그때 "여기서 일한다"는 어머니의 말에 놀랐다. 어머니는 "11년 일했다"고 했고, 그때 "카드 좀 채워달라"며 할머니가 버스를 잡아두고 다급하게 버스카드 충전을 요청했다. 마음이 급해진 차태현. 그러나 평소와 다른 버스카드 업체에 버벅 거렸고, 결국 마트 대선배를 호출해 바로 해결했다.

마지막까지 손님들을 살뜰히 챙기고 야무지게 일을 한 김혜수와 박경혜를 위해 차태현은 군만두를 대접했다. 김혜수는 "여태까지 먹은 군만두 중에 이게 제일 맛있다"면서 "만두 1.5개는 정말 힘들다. 배고픈데 입맛만 돌고 너무 속상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잉어빵 먹으면서 기절하기 전까지 가야 한다. 정말 배고프다"며 웃었다.

김혜수와 박경혜가 떠나고 누군가가 차에서 내렸고, 장비를 한 아름 안고 등장한 인물은 홍경민이었다. '찐단골' 손님들을 위한 '어쩌다 사장'표 뮤직바는 시즌 1에 이어 '독보적 엔딩 알바' 홍경민이 책임진다. 홍경민은 "너무 크다"면서 마트 크기에 놀란 것도 잠시, "한번 해 봤다고 익숙하다"며 여유를 부렸다. 그때 차태현과 조인성은 익숙하게 마트를 지키며 손님들의 주문사항을 척척 해냈다.

이어 "이걸 또 하게 될 줄이야"라는 귀여운 한탄(?)과 함께 뭉클하고 흥겨운 홍경민의 '2022 디너쇼'가 막이 올랐다. 홍경민은 공산 주민들을 위해 트로트부터 7080 감성, 흥겨운 댄스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 그때 차태현도 '이차선 다리'를 열창 분위기가 한 껏 달아올랐다. 이어 유쾌했다가 훈훈했다가 어느새 눈물까지 흐르는 디너쇼를 끝으로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영업을 종료했다.

불이 꺼진 마트에 휴가를 마치고 다시 마트로 돌아온 진짜 사장 부부. 조인성은 사장 부부를 위해 대게 라면을 대접,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그동안의 일들을 떠올리며 이야기 했고, 사장 부부는 "제주도에 4일 다녀왔다. 모든 걸 다 누리고 왔다"며 마트 영업 20년 만에 이룬 다섯명의 소중한 가족 여행을 떠올렸다.

이후 공개된 9일간의 식당 매출은 1,808,400원, 슈퍼 매출은 24,729,800원으로 총 매출은 26,538,200원이었다. 가장 중요한 열흘간의 지출 내역 식당 순이익은 약 45만원이었다. 이에 조인성은 "이건 장사 하지 말아야 되는 거 아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직원 복지 비용까지 모두 계산한 열흘 간의 순이익은 4,673,160원이었다. 조인성은 "민폐는 아니어서 다행이다"고 했고, 차태현은 "고맙습니다"고 인사를 했다.

마지막 뒷정리를 시작한 '사장즈'. 차태현은 "그래도 끝이 있다"고 했고, 조인성은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니까 된다"고 했다. 이에 차태현은 "알바생 분들이 너무 많이 도와줬다"고 했고, 조인성은 "알바생들의 승리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때 차태현은 "역시나 재미 포인트는 알지 못했다"고 했고, 조인성은 "정말 걱정인 게 재미있을까요 이게?"라며 걱정을 하며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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