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SSG 김원형 감독 "폰트의 7이닝 투구, 불펜에 큰 힘"

이서은 기자 2022. 5. 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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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거머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늘 불펜 투수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에이스 폰트가 긴이닝을 투구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3게임 연속 7이닝을 던질 수 있었고 불펜에 큰 힘이 됐다"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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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 (오른쪽)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연승을 거머쥔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SG는 27승 2무 12패가 됐다. 또한 이틀 연속 연장 접전을 벌인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세한 승리로 산뜻한 마무리를 했다.

SSG는 선발투수 윌머 폰트가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을 수확하며 불펜의 부담을 덜어줬다. 타선에서는 추신수가 4타수 2안타, 케빈 크론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박성한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늘 불펜 투수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에이스 폰트가 긴이닝을 투구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3게임 연속 7이닝을 던질 수 있었고 불펜에 큰 힘이 됐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김 감독은 "여기에 (추)신수, (박)성한, 크론의 멀티 안타를 비롯해 타자들 모두 골고루 제 역할을 다해줘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은 하재훈의 타자 전향 후 첫 경기이기도 했다. 하재훈은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2회초 2사 1,3루에서 나온 1타점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김 감독은 "또한 오늘 재훈이가 타자 전향 후 첫 경기에 나섰는데 안타와 타점을 올려 야수 데뷔전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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