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부부' 이정재 정우성, 칸 영화제 '헌트'데이 시작

이재환 2022. 5. 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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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연출작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비경쟁작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은 '칸트' 감독 이정재와 주연배우 정우성은 5월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칸 공식 포토콜을 시작으로 칸 영화제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은 '헌트'는 한국시간 5월 20일 오전 7시(현지시간 19일 자정)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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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뉴스엔 글 이재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 연출작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비경쟁작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은 '칸트' 감독 이정재와 주연배우 정우성은 5월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칸 공식 포토콜을 시작으로 칸 영화제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헌트' 포토콜 행사에는 '오징어게임' 히로인 이정재 인기에 힘입어 외신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흰색 정장 차림으로 포토콜에 나선 이정재는 시종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함께 연기한 절친 정우성이 사진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할 때 역시 흐뭇한 모습이었다.

정우성은 이날 핑크빛 재킷을 입고 전세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 역시 눈길을 끌지에 충분했다.

지난 17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은 ‘헌트’는 한국시간 5월 20일 오전 7시(현지시간 19일 자정)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된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전세계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프랑스 매체에서 선정한 이번 칸 국제영화제 주목 받는 톱스타 1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매체 CNEW는 ‘올해 칸을 찾는 세계적 스타 10인’에 이정재를 포함 시켰다. 1992년 이후 30년 만에 칸을 찾는 ‘탑건:매버릭’ 톰 크루즈를 비롯해 톰 행크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앤 해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정재는 2010년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하녀'로, 정우성은 2008년 제61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조직 내 침입한 스파이를 찾기 위해 뛰어든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은 물론 사건을 앞두고 결연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평호'와 '김정도'는 스파이 실체를 맹렬하게 쫓으며 진실에 접근해 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촘촘하게 짜여진 심리전과 예측 불가한 반전, 박력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져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헌트'가 칸에서 전세계 기자들과 평론가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엔 이재환 star@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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