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은혜 취업 청탁 의혹에.."사퇴하고 수사받아야"
김대겸 입력 2022. 5. 19. 22:16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KT에 취업을 청탁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이수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KT 재직 시 신입 사원 공채에서 지인의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김성태 전 의원의 딸 부정 취업 사건 판결문 증거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당장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검찰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도 김 후보를 기소하지 않았다며 엄정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 특보단장인 이원욱 의원도 SNS 글에서 김 후보가 MB 정권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있다가 느닷없이 KT 전무로 가게 된 것도 불공정이었다며 본인 취업에서부터 불공정한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송영길 "강북이 제일 못 산다"...與 "서울 갈라치기"
- 美 "더 이상 유예 없을 듯"...러시아 부도 가능성↑
- [자막뉴스] 한동훈 사단 '여의도 저승사자'...루나 사태 칼 겨누나
- 피해자 측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가해 사실...2차 가해 멈춰달라"
- '딱밤 가혹행위' 20대, 제대 이후 벌금 600만 원 선고
- 자승스님 입적, 왜?... 그날의 '행적'에 쏠리는 시선 [앵커리포트]
- '서울의 봄' 흥행에 여야 설왕설래...'아수라' 소환된 이유 [Y녹취록]
- "잠 다 깼네, 여긴 서울인데 왜"...재난문자 전국에 울린 이유 있었다
- "쫓겨서 쓴 것 아니냐"...시선 쏠린 유언서 속 '오기' [Y녹취록]
- [날씨] 내일 아침까지 한겨울 추위 계속 ...낮부터 풀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