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8이닝 1실점+오승환 350SV' 삼성, 한화 2-1 제압

이서은 기자 2022. 5. 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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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평일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한화는 13승 28패로 2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10회말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삼성의 2-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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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평일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22승 18패가 됐다. 한화는 13승 28패로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이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초 김지찬-오재일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한화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1회말 마이크 터크먼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삼성은 6회초 오재일의 안타, 이원석의 볼넷으로 1사 1,2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강민호의 병살타로 득점하지 못했다.

팽팽한 상황은 이어졌다. 한화는 8회말 노수광의 볼넷, 터크먼의 자동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이도윤이 삼진, 정은원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삼성은 10회초 김지찬의 볼넷 후 구자욱이 자동 고의사구,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만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얻었다.

한화는 10회말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삼성의 2-1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8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이후 이승현(1이닝 무실점)-오승환(1이닝 무실점)이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오승환은 시즌 11세이브를 올리며 KBO 최초 통산 350세이브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화는 선발투수 남지민이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불펜진들의 무실점 호투가 이어졌으나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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