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인정' 김새론, 자필 사과문 "실망스럽고 부끄러워" [전문]

윤성열 기자 2022. 5. 19.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김새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김새론 인스타그램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김새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새론은 "어제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며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이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감지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으나 김새론이 정확한 측정 결과를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새론은) 채혈 검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황"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또한 김새론은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새론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새론입니다.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는 어제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가정폭력 의심' 조민아, 손목에 대형 반창고가..'헉'
윤은혜·김종국, 열애설 재점화 '문자 다 적어 선물'
59kg 황정음 리즈 미모..샤넬 가방 든 사모님
S.E.S 슈 '나는 불법도박 NO..신정환과 달라' 선긋기
'싱글맘' 채림, '日배우 덕분에'..사업가 변신 후 대박
신정환, '시민 뭇매' 단련됐나..지하철 타고 '청와대行'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