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의 칭찬 "재훈이 야수 데뷔전 좋은 출발"

김민경 기자 2022. 5. 19.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에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SSG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6차전에서 9-3으로 역전승했다.

SS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7승12패2무를 기록했고, 3위 두산은 시즌 첫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0승18패1무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원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에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SSG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6차전에서 9-3으로 역전승했다. 17일과 18일 연이틀 연장 12회 접전을 펼쳤던 두 팀은 이날 정규이닝만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3연전 성적은 SSG가 2승1무로 완승했다. SS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7승12패2무를 기록했고, 3위 두산은 시즌 첫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0승18패1무에 그쳤다.

선발투수 윌머 폰트가 긴 이닝을 버티며 과부하가 걸린 불펜에 큰 힘이 됐다. 7이닝 101구 6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3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8회부터는 김태훈(⅓이닝)-서진용(1⅔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5번타자 유격수로 나선 박성한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4번타자 1루수로 나선 케빈 크론은 시즌 9호포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 타자 전향 후 처음 1군 경기에 나선 하재훈은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오늘(19일) 불펜 투수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에이스 폰트가 긴 이닝을 투구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투구를 펼쳐줬다. 덕분에 3경기 연속 7이닝을 던질 수 있었고 불펜에 큰 힘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추)신수, (박)성한, 크론의 멀티 안타를 비롯해 타자들 모두 골고루 제 몫을 다 해 줘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 또 오늘 (하)재훈이가 타자 전향 후 첫 경기에 나섰는데, 안타와 타점을 올려 야수 데뷔전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잠실 3연전 동안 늦은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