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방선거 사령탑 이재명 "이순신처럼, 우리도 이길 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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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9일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정치에 복귀해 출마하고,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6·1 지방선거를 이끄는 데 대해 "어려운 국면을 넘어서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던진다는 생각으로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13척 남은 배로 너무나 어려운 전투를 치러야 하는데, 우리 군사들은 공포감에 패배감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고 그러지 않느냐"며 "이재명이 모든 것을 던져서 하게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제가 참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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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평가 묻자 "뭘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9일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정치에 복귀해 출마하고,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6·1 지방선거를 이끄는 데 대해 “어려운 국면을 넘어서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던진다는 생각으로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생즉사 사즉생 하듯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서 이순신 장군이 이겨냈듯이 우리도 이길 길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13척 남은 배로 너무나 어려운 전투를 치러야 하는데, 우리 군사들은 공포감에 패배감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고 그러지 않느냐”며 “이재명이 모든 것을 던져서 하게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제가 참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출마를 불체포특권을 갖기 위한 ‘방탄용 출마’라면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약속하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의원들의 면책특권, 불체포특권은 너무 과해서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불체포특권을 활용할 생각이 사실, 아니, 제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불체포특권을 활용해야 하냐”고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에 평가해달라는 진행자 질문에 “잘 되기를 바라고 또 잘 돼야 한다.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꼭 성공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뭘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제 생각은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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