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온 19살 정수민, 이승환 보곤 "기리보이예요?"(청춘스타)

서유나 2022. 5.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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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19살 정수민이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5월 19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 1회에서는 미국에서 온 19살 지원자 정수민이 등장했다.

정수민은 "저는 골든 두들을 닮은 미국에서 온 19살 정수민"이라고 밝히며, 골든 두들에 대해 "머리도 부시시하고 약간 눈웃음이 귀여운 강아지"라고 스스로 소개했다.

정수민은 전현무의 "미국 어디에서 왔냐"는 질문에 "시카고 바로 밀으로 왔다"는 알 수 없는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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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국에서 온 19살 정수민이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5월 19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 1회에서는 미국에서 온 19살 지원자 정수민이 등장했다.

이날 정수민을 본 스타 심사위원들은 "호감형 외모"라며 첫인상에 호감을 느꼈다. 정수민은 "저는 골든 두들을 닮은 미국에서 온 19살 정수민"이라고 밝히며, 골든 두들에 대해 "머리도 부시시하고 약간 눈웃음이 귀여운 강아지"라고 스스로 소개했다.

이런 정수민에 소유는 "여성분들이 이미 눌렀다"고 너스레 떨었고, 김이나는 정수민의 눈웃음이 "8시 20분"이라고 표현했다.

정수민은 전현무의 "미국 어디에서 왔냐"는 질문에 "시카고 바로 밀으로 왔다"는 알 수 없는 답을 했다. 한국말이 서툰 탓에 소통이 꼬인 것.

실제 정수민은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 레전드 가수 이승환을 보곤 옆 지원자에게 "기리보이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천일동안'을 부른 이승환이라는 설명에도 알아듣지 못했다.

정수민은 '청춘스타'에 지원하기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 들어왔다며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아빠는 너무 좋아하셨는데 엄마는 섭섭해 했다. 저를 진짜 좋아신다"고 전했다. 그리곤 엄마에게 잠깐 영상편지를 보내다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청춘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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