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접이 풍년' 영탁, 가수 일대기 공개.. 강진→이찬원, 깜짝 등장

박정수 2022. 5.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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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영탁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영탁은 "첫 오디션은 초등학생 때가 아닐까. 당시에 'MBC 어린이합창단',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 노래로 오디션에 한 번 더 참가한다. '악동클럽'이라고 근데 1차에서 탈락했다. 그러다 인문 대학에 입학을 해서 광고를 전공하던 중에 '영남 가요제'에서 운좋게 대상을 탔고, 상금으로 올라와서 슬금슬금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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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영탁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에서는 최초 2회 편성 주인공 영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첫 오디션은 초등학생 때가 아닐까. 당시에 'MBC 어린이합창단',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 노래로 오디션에 한 번 더 참가한다. '악동클럽'이라고 근데 1차에서 탈락했다. 그러다 인문 대학에 입학을 해서 광고를 전공하던 중에 '영남 가요제'에서 운좋게 대상을 탔고, 상금으로 올라와서 슬금슬금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처음 들어간 회사가, 송시현 작곡가님과 첫 음반에 참여하게 됐다. 그게 '가문의 위기'의 OST였고, 내 노래를 인터넷에서 찾아들을 수 있는 '가수 영탁'의 시발점이 됐다"며 "또 다른 오디션으로 '사랑한다'다. 창장곡으로 경연했는데 그걸로 1등을 해서 발매가 됐다"고 전했다.

또 "회사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까 많은 가수들의 가이드, 코러스를 했다. 박효신, SG 워너비, 엠투엠, 다비치, 슈퍼주니어 등 다수 참여하면서 또 오디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옮기는 회사마다 사정이 어려워져 무명생활을 이어가던 영탁은 교율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 영탁은 "대학교에서 2년 정도 강의를 했고 학원에 출강하면서 학생들을 많이 가르쳤다"며 "가장 고정적으로 돈이 꽂힐 때가 아니었나. 가수로서는 수입이 불안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로트 곡을 쓰기 시작했는데, 만들던 중에 전 소속사 대표에게 연락이와서 '주변에 트로트 할 만한 가수가 있겠냐'고 물어서 직접 가이드를 했는데 놀랐다. 그게 '누나가 딱이야'였다. 이틀 뒤 계약하자고 했다. 그렇게 트로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탁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 후 '전국노래자랑'에 초대된 바 있다. 제작진이 "송해가 열심히 홍보해주더라"고 묻자, 영탁은 "저는 그걸 SNS에도 올렸다. 너무 감격이어서, 신인가수 이름 한 번 더 알리려 해주시려고 이름을 크게 외쳐주셨던 그 마음이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다시 무대에 섰을 때는 노래 제목까지 홍보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관중들에게 한 번 더 제목을 말씀해주시고 저랑 눈맞춤도 많이 해주셔서 감동을 또 받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이 스튜디오 깜짝 등장해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와 만났다. 영탁 팬들은 그동안 영탁 덕분에 위로받았던 순간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던 중 영탁 앞으로 영상편지가 도착했다. 무명시절부터 함께한 그렉이 응원했고, 이찬원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만나서 함께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데, 힘들고 지칠 때마다 형이 선배로서 나를 많이 도와주고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트로트 선배 강진은 "나 또한 나훈아 선배님 곡으로 가수로 성공을 했기에 내 후배도 내 노래로 빛을 본 게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진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영탁을 소름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은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 ‘주접’에 나이 제한이 있나요?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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