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억 투자해 어른이 저격한 놀이 기구 수준이..
영국의 테마파크 기업 멀린 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와 영화 ‘쥬만지(Jumanji)’를 주제로 한 놀이공원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쥬만지’는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시리즈로, 1995년 1편 개봉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두 회사는 합작을 통해 놀이 기구와 숙박시설, 기념품 상점 등을 갖춘 테마파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계약의 일환으로 가르다랜드(Gardaland)에 어트랙션을 공개하면서 첫 삽을 떴다.
이번에 선보인 놀이 기구는 6인승 오프로드 자동차형 라이드를 탑승하는 가족단위 어트랙션이다. 저주받은 보석을 되찾기 위해 정글과 사원을 주제로 꾸며진 실내 시설을 돌아본다. 정글과 사원에서는 거미와 뱀, 하마, 거대한 암석 괴물 등 다양한 장애물이 등장한다. 실감 나는 연출과 특수효과를 통해 짜릿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더 즐길만한 시설로는 가르다랜드 내 레고랜드 워터파크(Legoland water park)가 있다. 레고랜드와 연계해 운영하는 기존 워터파크와 달리, 첫 독립 워터파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해당 시설에는 7개의 미끄럼틀과 유수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 또한, 레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작 구역과 정글 주제의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리조트 내에는 쥬만지 주제의 객실도 마련했으니, 이탈리아를 여행할 쥬만지 팬들은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 '쥬만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어른이와 어린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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