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간의 레이스, 선거운동 막 올랐다
[KBS 부산][앵커]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시장 후보들은 대대적인 출정식과 함께 지역 곳곳을 누비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국회의원 등이 총출동한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4·7보궐선거에서 빼앗긴 부산시청을 탈환하겠다는 의미에서 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변 후보는 부산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변성완/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감히 저는 자부를 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부산을 사랑하고, 부산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산을 더 잘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집권 여당이 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지역 국회의원 등의 지지유세 속에 부산역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박 후보 측은 북항과 연결된 부산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다짐과 함께 원도심 부활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 후보는 지난 1년간, 시장으로서 많은 일을 해왔다며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제가 일 년 일했지만, 민주당 정권 4년 일한 것보다 훨씬 많이 했습니다. 정말 일을 제대로 하려면 윤석열 정부와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이 박형준이 시장을 해야 합니다."]
수영교차로에서 출근길 집중 유세로 첫날 선거 운동을 시작한 정의당 김영진 후보.
수영구 구의원에 출마한 청년 후보 두 명과 함께했는데, 당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후보를 비롯해 청년 세대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김 후보는 기득권 거대 양당에 부산의 미래를 맡겨서는 더는 부산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없다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김영진/정의당 부산시장 후보 : "이제 저 김영진이 부산 시민의 안녕과 건강 그리고 일자리 보장을 통해서 청년과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각 당 후보들이 어떤 공약과 선거 전략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더 얻을지 13일간의 진검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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