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나 "'퀸덤2' 출연 후 평생 듣지 못한 욕 들어봐"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퀸덤2’ 출연 후 들었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전했다.

5월 19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각 팀들이 3차 경연 2라운드 ‘팬타스틱 퀸덤’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매 경연 최하위를 기록했던 브레이브걸스는 3차 경연 1라운드에서 1위에 올라 4000점을 획득하며 용기를 얻었다.

브레이브걸스는 팬들에게 선곡 의견을 묻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직접 팬들의 의견을 모은 보드를 꾸미던 중 민영은 유나에게 ‘퀸덤2’ 출연 소감을 물었다.

유나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라며 “평생 살면서 듣지 못 했던 욕을 들어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민영은 “그건 방송에 못 나간다”라고 당황했다.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브레이브걸스는 앞서 팬 사인회 때 피어레스(브레이브걸스 팬덤명)에게 받은 추천곡을 살펴봤다. 멤버들은 “언니 시키고 싶은 곡이 있다”라며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요청했고, 민영은 “이걸 경연에서 부르면 어떨 것 같나”라고 당황하면서도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이어 추천곡으로 영턱스클럽 ‘정’, 이상은의 ‘담다디’ 등이 나오자 민영은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갈 거냐”라고 황당해 했다.

(사진=Mnet ‘퀸덤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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