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부산에서..'아시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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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최되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WADA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사회를 열고 부산을 2025 WADA 총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했다.
WADA 총회 개최지는 WADA 이사회에 소속된 이사 37명의 투표로 결정되며, 부산시는 최다 득표를 확보해 WADA 총회를 개최하는 첫 번째 아시아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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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최되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WADA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사회를 열고 부산을 2025 WADA 총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부산시는 총회 유치를 위해 장인화 유치위원장(부산시체육회장 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필두로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탐페레(핀란드)·무스카트(오만) 등 쟁쟁한 도시들을 제치고 유치를 확정했다.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와 이정민 KADA 선수위원은 이사회 발표자로 나서 국제대회·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WADA 총회 개최지는 WADA 이사회에 소속된 이사 37명의 투표로 결정되며, 부산시는 최다 득표를 확보해 WADA 총회를 개최하는 첫 번째 아시아 도시가 됐다.
WADA 총회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5일간 열린다. 총회에는 18개국의 정부 대표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 주요 국제경기연맹과 분석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전세계 각국의 대표들은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WADA의 5개년 전략, 성과와 향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다.
장인화 유치위원장은 "스포츠의 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2025 WADA 총회개최가 확정돼 너무 기쁘다"면서 "공정하고 성숙한 스포츠의 발전과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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