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2만4474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2012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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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447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18일) 동시간대 2만6486명보다 2012명, 전주 목요일(12일) 동시간 3만1704명에 비해서 7230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서울의 동시간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대비 4111명 증가한 358만6574명이다.
이는 18일 동시간대 확진자 753명보다 97명이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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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12월까지 구축 계획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447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18일) 동시간대 2만6486명보다 2012명, 전주 목요일(12일) 동시간 3만1704명에 비해서 7230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만1034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807명, 서울 4111명, 경북 1680명, 경남 1509명, 강원 1269명, 대구 1247명, 인천 1116명, 충남 1104명, 전남 1019명, 전북 956명, 충북 908명, 대전 845명, 광주 810명, 부산 757명, 울산 660명, 제주 377명, 세종 299명 등 순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58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 6698명보다 891명, 전주 목요일 같은 시간 7566명에 비해서는 1759명 각각 줄어든 수치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발생한 경기 확진자는 11일 1만362명→12일 7566명→13일 6784명→14일 5725명→15일 3380명→16일 8947명→17일 7381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동시간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대비 4111명 증가한 358만6574명이다. 오후 6시 기준 3642명에서 3시간 동안 469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4111명은 전날 같은 시간 4557명보다 446명,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같은 시간 5178명보다 1067명 적은 규모다.
울산에서는 660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만2094명으로 늘었다.
이는 18일 동시간대 확진자 753명보다 97명이 감소한 것이다. 지난 11일 964명 이후 9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102명, 남구 177명, 동구 97명, 북구 154명, 울주군 130명이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대응 100일 로드맵 과제 중 하나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올해 12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일별 주별 현황을 보도자료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지만 연구 토대가 될 원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9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열고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올해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서 정기 공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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