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롯데 원정 3연전 싹쓸이..양현종 역대 4번째 15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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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대투수' 양현종의 '150승' 역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7⅔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은 시즌 3승(2패)째를 거둬 KBO리그 통산 4번째로 15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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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대투수' 양현종의 '150승' 역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7⅔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은 시즌 3승(2패)째를 거둬 KBO리그 통산 4번째로 150승 고지를 밟았다.
만 34세 2개월 18일의 나이로 150승을 달성한 양현종은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이 선수 시절 세웠던 최연소 150승 기록(만 35세 2개월 27일)도 갈아치웠다.
KIA는 1회말 양현종이 이대호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KIA 타선은 2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KIA는 최형우의 볼넷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2루를 잡고 롯데 선발 투수 이인복의 악송구로 1점을 만회했다.
이인복이 박동원의 땅볼을 잡아 악송구 한 사이 2루 주자 최형우가 3루를 돌아 득점했다.
계속된 무사 1, 3루 기회에선 류지혁이 좌중간으로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KIA는 5회 2사 2루에서 나성범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3-2로 경기를 뒤집었고, 9회 이창진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4-2로 달아났다.
KIA는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정해영이 흔들리며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대타 이호연을 2루 땅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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