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최연소 통산 150승 달성..KIA, 롯데전 싹쓸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통산 150승 고지를 밟았다.
시즌 9번째 등판에서 3승(2패)을 챙긴 양현종은 역대 4번째로 통산 150승(97패)을 올렸다.
양현종에 앞서 송진우(210승), 이강철(152승), 정민철(161승)이 15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양현종은 이들 중 가장 어린 나이(34살2개월18일)로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통산 150승 고지를 밟았다. 최연소 기록은 덤이다.
양현종은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의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됐다. 1회말 이대호에게 선제 투런포를 내줬으나 이후에는 안정된 투구를 보여줬다. 투구수는 87개(스트라이크 57개). 평규자책점은 2.29로 낮아졌다.
시즌 9번째 등판에서 3승(2패)을 챙긴 양현종은 역대 4번째로 통산 150승(97패)을 올렸다. 양현종에 앞서 송진우(210승), 이강철(152승), 정민철(161승)이 15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양현종은 이들 중 가장 어린 나이(34살2개월18일)로 대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8회까지 3-2,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으나 9회초 터진 이창진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2점차로 달아났다.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마무리 정해영이 잘 막아내며 주중 롯데전 3연전을 쓸어담았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여야 모두 인천에 모여 “이재명 고마워” 외친 까닭은
- 역대급 53조원 ‘세수 호황’의 3대 미스터리
- “미, 한-미-일 군사훈련 요구”…대통령실 “논의할 수준 아니야”
- 신생아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10대 친모 자수
- “호흡곤란에 투약만”…‘코로나 사망’ 동부구치소 “생명권 침해”
- 한동훈 “산 권력 겨눈다”더니…‘시한부 수사권’ 보복수사 향하나
- 문재인-바이든 만남 최종 무산…방한 전날 ‘취소’ 통보
-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 알렉사 “K팝 알리고 싶어, 현아는…”
- [단독] 이자만 10억 내라고…85살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국가란
- “언제까지 기다려야”…‘단식 39일’ 차별금지법 활동가 응급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