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엔에프, 산소공급시스템 남미 수출

김태형 2022. 5.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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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테크 헬스케어 기업인 (주)엔에프가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 MOSS 제품의 브라질, 멕시코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남미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곤 대표는 "이번 브라질, 멕시코와의 수출 계약으로 남미 수출 시장 개척이란 성과와 아울러 엔에프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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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산소테크 헬스케어 기업인 (주)엔에프가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 MOSS 제품의 브라질, 멕시코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남미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남미 첫 수출 시장으로 브라질과 최초 2년 간 3백만달러 상당의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5년 간 총 8,400만달러의 계약 체결을 확정한데 이어 멕시코에도 약 150만달러의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 및 AS망 구축에도 합의했다.

코로나19로 의료 현장의 붕괴를 경험한 남미의 경우, 기존 산소통에 의존해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해 오던 방식에서 보다 안정적인 중앙집중식 산소공급 시스템으로의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남미 시장 수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엔에프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의 경우, 기존 해외 제품들이 병원 준공 시 설치하는 방식인데 비해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면서도 조작의 간편성과 경제성, 관리의 편리성까지 더해 경쟁사에 비해 제품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엔에프 제품은 국내에서도 식약처에서 의료기기로 인증 받은 유일한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으로 90% 이상의 고순도 산소를 발생시키며, 장치에서 발생된 산소는 병원 내 가스 설비를 통해 환자의 산소호흡장치에 공급되고 있다.

기존 산소통으로 유통돼 오던 산소시장에 93% 이상 고순도 산소를 산소통 없이도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특허기술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국의 주요 병원에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상곤 대표는 “이번 브라질, 멕시코와의 수출 계약으로 남미 수출 시장 개척이란 성과와 아울러 엔에프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엔에프)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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