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3일부터 팜유 수출 재개

윤재준 2022. 5. 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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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오는 23일부터 팜유 수출을 재개한다.

19일 채널뉴스아시아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화상 연설에서 오는 23일부터 팜유원유(CPO)와 팜올레인, 폐식용유 등 수출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팜유 가격이 수출금지 직전 L당 1만9800루피아(약 1720원)였으나 현재는 1만7200~1만7600루피아(약 1530원)으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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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농민들이 팜유 수출 금지를 해제할 것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뉴시스

인도네시아가 오는 23일부터 팜유 수출을 재개한다.

19일 채널뉴스아시아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화상 연설에서 오는 23일부터 팜유원유(CPO)와 팜올레인, 폐식용유 등 수출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만 매달 식용유 19만4000t이 필요하나 수출 금지 전인 3월 공급량이 64만5000t에 불과했다가 4월에는 21만1000t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팜유 가격이 수출금지 직전 L당 1만9800루피아(약 1720원)였으나 현재는 1만7200~1만7600루피아(약 1530원)으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또 1700만명의 팜유 종사자들도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식용유 수출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계속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식용유 가격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가 해바리기유 수출을 하지 못하면서 상승한데 이어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금지하자 사재기를 부추겨 식용유 구매 개수 제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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