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과기출연연 초봉 평균 4262만원..원자력연 5300만원 가장 높아

조승한 기자 2022. 5. 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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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7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초임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300만 원이다.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의 지난해 평균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2020년보다 0.9% 오른 4264만원이다.

출연연 중 가장 많은 순으로는 원자력연과 표준연에 이어 나노종합기술원 4817만원, 지질연 4752만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4629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461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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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지난해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7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9곳은 5000만 원을 넘었다.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평균은 426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70곳의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2020년보다 2% 오른 3728만 원이다.

초임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300만 원이다. 이어 중소기업은행 5247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5200만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5179만원, 서울대학교병원 5142만원, 한국연구재단 5066만원, 한국투자공사 5054만원, 한국산업은행 5052만원, 항공안전기술원 502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본급만 보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475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DGIST 4644만원, 원자력연 4597만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4500만원, 한국전기연구원 4416만원 등의 순이었다.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의 지난해 평균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2020년보다 0.9% 오른 4264만원이다. 다른 공기업에 비해 평균 초임이 12.6% 높았다. 박사급 채용이 많아 초임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출연연 중 가장 많은 순으로는 원자력연과 표준연에 이어 나노종합기술원 4817만원, 지질연 4752만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4629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461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가 3268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가 347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4대 과학기술원 중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5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4824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KAIST 4728만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415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에서는 한국연구재단이 5066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4577만 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4323만 원, 한국원자력의학원 4285만 원 순이었다. 과학관 중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이 4377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립부산과학관이 4315만원, 국립대구과학관이 4302만 원이다.

원자력 관련 정부기관중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4881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4791만 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4062만 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3929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단위:천원)

 
 
 
알리오 제공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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