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제히 거리 유세

【 앵커멘트 】
오늘(19일) 0시, 6ㆍ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막이 올랐습니다. 후보자들은 새벽부터 거리로 나와 유세전을 펼쳤는데요.

민주당은 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은 민주당 독점 체제를 깨야 한다고 소리 높였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빠르고 당당하게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 "모두 힘을 합쳐 광산구가 광주가 일상의 민주주의, 살기 좋은 동네로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도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거리로 나섰습니다.

주기환 후보는 정부와 손을 잡고 광주의 경제적 도약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싱크 : 주기환/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
-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반드시 중앙정부와 손을 잡고 광주의 정치 개혁, 경제적 도약 이루겠습니다. "

정의당과 진보당은 민주당 일당독점 체제를 끝낼 때가 됐다며, 광주 정치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장연주/정의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 "정의당으로 과감한 정치교체를 만들어 주십시오.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고 갈라치는 나쁜 정치가 광주의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

▶ 싱크 : 김주업/진보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에 새로운 정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정당 진보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 드리겠습니다."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KBC 고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