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우상혁 "세계선수권 우승이 목표..2m4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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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한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이 귀국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우상혁은 7월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을 위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한국인 최초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자 우상혁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은 자신뿐 아니라 온 국민의 목표라고 말한 우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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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한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이 귀국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우상혁은 7월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을 위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 최초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자 우상혁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바심, 탬베리와 겨뤄 올해 실외·실내 최고 기록을 싹쓸이한 우상혁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톱랭커입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바심과 탬베리가) 견제하는 느낌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아, 내가 이제 견줄만한 선수가 됐구나…"
국제 대회를 치르는 가운데 다른 선수들로부터 함께 훈련하자는 요청도 쏟아졌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퍼포먼스를 배운다고 연락이 왔을 때 엄청 영광이었고. 뿌듯했고. 하나의 더 자극이 돼서 더 열심히 하라는 그렇게 받아들여지거든요."
당초 오는 2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릴 두번째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우상혁은 경쟁자인 바심이 대회에 불참키로 하면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7월 미국 유진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에 모든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2m40을 뛸 수 있는 컨디션으로 만들 시간이 충분하다고 봐요. 두 달 동안. 조절하다보면 세계선수권에 큰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저는 확신합니다."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은 자신뿐 아니라 온 국민의 목표라고 말한 우상혁. 이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담금질에 다시 들어갑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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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_금의환향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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