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념사에 AI 직접 언급..광주시 "탄력 기대"

정의진 2022. 5. 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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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사에서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AI 산업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기념사에서 '경제 성취'에 방점을 찍어 AI를 거론한 건 이례적인 만큼, 광주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AI 산업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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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사에서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AI 산업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기념사에서 '경제 성취'에 방점을 찍어 AI를 거론한 건 이례적인 만큼, 광주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당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AI 산업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 싱크 : .
- "이제 광주와 호남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 담대한 경제적 성취를 꽃피워야 합니다. AI와 첨단 기술기반의 산업 고도화를 이루고 힘차게 도약해야 합니다."

기념사에서 '경제 성취'를 키워드로 후보 시절 지역 공약으로 내건 AI를 거론한 건 이례적인 만큼, 광주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AI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지역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국정과제에도 'AI 대표도시 광주'가 포함되긴 했으나, 전국 17개 시·도의 정책 과제와 함께 정량 반영돼있어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당선 이후인 지난달 20일 광주 AI집적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광주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기념사에서 재차 AI를 언급한 겁니다.

▶ 인터뷰 : 조인철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후보 시절에 언급한 것을 다시 한번 언급해 줌으로써,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도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AI 대표도시 광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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