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 업' 염정아, 프로 N잡러의 하루.. 기밀 정보 듣고 '쩐의 전쟁' 참전

이혜미 2022. 5. 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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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클리닝 업' 염정아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가 공개됐다.

그녀는 미화원, 가정도우미, 편의점 알바, 그리고 엄마까지 병행하는 '프로 N잡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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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JTBC ‘클리닝 업’ 염정아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가 공개됐다. 그녀는 미화원, 가정도우미, 편의점 알바, 그리고 엄마까지 병행하는 ‘프로 N잡러’이기 때문이다.

장르 불문 독보적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언제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는 염정아는 ‘어용미’ 역을 맡았다. 용미의 직업은 여러가지다. 홀로 두 딸을 키우며 생존해야 하기 때문. 그녀가 겁 없이 인생 한방을 노리는 이유 역시 아이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다.

이혼 후 두 딸과 살고 있는 싱글맘 용미. 이에 ‘N잡’도 마다하지 않는 그녀의 일주일은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먼저, 평일에는 베스티드 투자 증권의 미화원으로 일한다. 깐깐한 작업반장 천덕규(김인권)의 성에 차려면 부단히 쓸고 닦아야 한다. 저녁엔 편의점 알바를 뛰고, 그렇게 하루를 노동으로 꽉 채운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가사 도우미로 일한다. N잡이 끝난다고 일이 끝나는 건 아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엄마 용미는 밀린 집안일을 하랴, 두 딸들을 케어 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그럼에도 인생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던 그때, 용미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닥트리면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 베스티드 투자 증권에서 우연히 한 기업의 기밀 정보를 듣게 되고, 내부자 거래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쳇바퀴처럼 끊임없이 도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와 마주한 용미는 그렇게 ‘쩐의 전쟁’에 뛰어들어 인생 한방을 노릴 예정이다. 한다면 하는 겁 없는 용미가 예측불허한 전쟁에서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그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딸들을 건사하며 ‘평범하게’ 살 수 있을지, 통쾌한 도전기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프로 N잡러’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용미는 하루를 25시간처럼 쪼개 바쁘게 살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인생 최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용미는 이를 꽉 쥐곤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녹록지 않은 현실을 살아내느라 온갖 요령을 마스터한 용미가 어떻게 주식 정보를 싹 쓸게 될지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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