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낮 기온 쑥쑥↑..오후 5mm 미만 소나기

[KBS 광주]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던 이번 한 주지만, 오늘은 구름에 볕이 가려지면서 예년 수준의 따뜻함을 보였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한낮 기온 27도, 주말에는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오후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고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소나기 양이 적다 보니, 건조함도 계속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5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인만큼,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 나주와 함평 13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최대 4도가량 높겠는데요,

구례 28도, 광양 27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낮 기온 24도, 영암 27도, 해남 25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고요,

밤부터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 다시 맑아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더 올라, 한낮 기온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