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이수용, 손성윤에 프러포즈 "결혼해줘요"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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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방송 캡처


‘사랑의 꽈배기’ 이수용이 손성윤에게 프러포즈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김진엽, 함은정 결혼식에서 손성윤에게 프러포즈하는 이수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소리(함은정)를 찾은 강윤아(손성윤)는 “내가 와서 겁나니? 걱정 마. 깽판 치러 온 거 아니야”라며 농담했다. 그는 “샛별이 때문에 온 거야. 샛별이가 아빠 결혼식 축하해주고 싶다고 해서. 자기는 아빠 딸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아빠 결혼식에 와야겠대”라고 말했다.

오소리를 빤히 바라본 강윤아는 “예쁘다. 내가 본 신부 중에 가장 예뻐. 하루 오빠 행복하게 해 줘. 비록 난 그렇게 못했지만”이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그럴게. 윤아 너는 이제부터 너 자신 좀 행복하게 해줘 봐. 누구보다 너 자신을 사랑해주라고”라고 답했다.

강윤아는 “아무도 날 사랑해주지 않으니까 이제는 나라도 날 사랑해줄게”라며 미소 지었다. 이때 문을 열고 나타난 김철구(이수용)는 강윤아에게 “내가 있잖아요. 내가 윤아 씨 사랑하잖아요. 지금 남의 결혼식에서 고백하는 거예요. 나 정말 윤아 씨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상한 분위기에 박하루(김진엽)가 나타나자 오소리는 그를 데리고 사라졌다. 강윤아는 “누가 고백하래요? 어쩌라고요”라고 난감해했고 김철구는 그에게 반지를 건네며 “나랑 결혼해줘요”라고 프러포즈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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