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카드 가맹점 전용 비대면 대출 선보여
입력 2022. 5. 19. 20:12
[경향신문]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운영자금이 부족한 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대출상품인 i-ONE 가맹점 성공대출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무 서비스(무방문·무서류·무담보)를 통해 카드 가맹점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i-ONE뱅크(기업)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체 중 BC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계좌를 기업은행으로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이다. 최근 월말 기준 카드 연 매출 정보를 대출한도 산정에 활용해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카드 결제 실적·BC카드 가맹점 입금 계좌 등록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업에 바쁜 카드 가맹점 소상공인의 금융편의 제고를 위해 비대면 전용 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영업점 방문이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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