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 최초 '버추얼애널리스트' 개발
입력 2022. 5. 19. 20:10
[경향신문]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국내 최초로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최근 론칭했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이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 등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으로 텍스트만 입력하면 실제 애널리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투자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Ai학습, 3D기술 등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인간은 최근 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등 매체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으나 실제 현업에서 활약하는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을 투자정보 전달에 활용하는 것은 국내에서 삼성증권이 최초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AI휴먼전문기업 딥브레인과 함께 개발했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개발한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활용해 지난달 말부터 국내외 시황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먼저 국내 증시 투자자를 위해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를 신설했다. 또 해외증시 투자자를 위해서는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스냅샷’ 방송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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