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분배율 상위 10개 중 5개 'TIGER ETF'
2022. 5. 19. 20:10
[경향신문]
시가대비분배율이 높은 ETF 10종목 중 5종목이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로 나타났다. 은행·증권 등 금융과 고배당 ETF가 분배율이 높았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5월3일 이익분배금을 지급한 ETF는 총 236종목이다. 전체 ETF가 555종목인 점을 감안하면 42.5%가 이익분배금을 지급한 셈이다. 평균 주당 분배금은 207원이고, 평균 시가대비분배율은 1.49%다.
은행·증권 등 금융과 고배당 ETF가 분배율이 높았다. 시가대비분배율 상위 ETF 10종목 중 9종목이 금융 및 고배당 ETF다. 상위 10종목 평균 시가대비분배율은 4.92%로 전체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았다.
ETF 시가대비분배율 상위 10종목 중 5종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로 나타났다. 이어서 KODEX 3종목, KOSEF와 ARIRANG은 각각 1종목을 차지했다.
TIGER ETF 중 시가대비분배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TIGER 증권 ETF다. 증권 관련 14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해당 ETF는 시가대비분배율이 5.55%에 이른다. 두번째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 중 금융산업에 속하는 2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TIGER 200 금융 ETF로, 시가대비분배율 4.37%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도 부정선거라 생각했었다”···현장 보고 신뢰 회복한 사람들
- 국힘 박상수 “나경원 뭐가 무서웠나···시위대 예의 있고 적대적이지도 않았다”
- 늙으면 왜, ‘참견쟁이’가 될까
-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이사장 해임 “모두 이유 없다”…권태선·남영진 해임무효 판결문 살펴
- 내란의 밤, 숨겨진 진실의 퍼즐 맞춰라
- ‘우리 동네 광장’을 지킨 딸들
- 대통령이 사과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사과해요, 나한테
-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 돌진…70명 사상
- [설명할경향]검찰이 경찰을 압수수색?···국조본·특수단·공조본·특수본이 다 뭔데?
- 경찰, 경기 안산 점집서 ‘비상계엄 모의’ 혐의 노상원 수첩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