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칼로리는 낮추고 '톡' 쏘는 맛은 높인 '탐스 제로'
[경향신문]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탐스 제로는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등 3가지 맛으로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을 선택해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출시됐다.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는 우선 355㎖ 캔, 600㎖ 페트병 등 2종으로 선보였으며 향후 용량을 다변화해 갈 예정이다. 맛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지난달 8일 온에어 했다. 광고는 제품의 특장점을 에스파 특유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개성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 제로는 맛있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출시와 함께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 제로 출시로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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