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음악회 디바 '정진옥 뮤직쇼', 내달 17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서 개최
김동희 기자 2022. 5. 19. 20:08
다음달 17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 선보일 예정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 선보일 예정
'숲속 음악회의 디바' 소프라노 정진옥이 내달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정진옥 뮤직소'를 진행한다.
19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정진옥 소프라노는 2012년부터 맥키스오페라 단장을 맡아 계족산 숲속음악회를 비롯한 초청연주회 등 매년 15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했다.
이날 개최되는 공연에서 정 소프라노는 오페라와 뮤지컬, 가곡, 가요 등을 선보인다.
테너 박영범·박명원·김호준, 바리톤 박민성·고성현·박천재, 피아노 박혁숙 등 맥키스오페라 단원들이 함께 공연할 예정이며, KBS <열린음악회> 등에서 활약하는 음악감독 겸 드러머 오태형이 이끄는 연주자들이 사운드 담당한다.
또 안무가이자 현대무용가인 김용흠과 대전시립무용단의 수석무용수 이현수·서예린, 젊은 댄스팀 WS 등도 등장한다.
정 소프라노는 "숲속음악회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레퍼토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넘치는 끼를 모두 선보이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정 소프라노는 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주최하는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며 "관객들이 '정진옥 뮤직쇼'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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