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지역업계 적정공사비 확보"

정인선 기자 2022. 5. 19. 2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1회 정기총회..지난해 기성실적 4조원 돌파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가 19일 코로나19 확산 후 2년 만에 대면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가 19일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회계년도 결산안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올해 사업목표는 △지역건설업계 적정공사비 확보 추진 △회원지원사업 강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협회 대외역량 강화 등 4대 추진과제로 설정됐다.

한승구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원자재 수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역건설업계 기성실적이 4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경제 전환과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건설업계에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 협회는 330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올해 우리 임직원은 대형화된 협회 조직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사를 위한 경영지원 서비스 확대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회원사 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후 2년 만에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총회로 열렸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