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삼양초 유치원 함추름 놀이의 날 운영

육종천 2022. 5. 19. 20: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초록세상 식물놀이 주제
식물 다양하게 활용한 놀이로 전개

[옥천]삼양유치원(원장 황동임)은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함추름 놀이의 날을 운영했다.

특히 함추름은 '흠뻑 적시다, 스며들다'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로(정지용의 향수 시어 일부), 호기심 많은 유아들이 놀이에 흠뻑 빠져 들어 몰입할 수 있는 날을 함추름 놀이의 날이라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부터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는 함추름 놀이는 5월에는 '초록세상 식물놀이'라는 주제로 식물을 다양하게 활용한 놀이로 전개했다.

이에 만 3세 유아들은 산책활동을 통해 발견한 자연물을 투명한 액자에 배치해 나만의 액자를 꾸며보는 '나는야 꼬마 정원사' 만 4세 유아들은 자신의 얼굴 사진 위에 다양한 식물들을 올려 나만의 머리스타일을 꾸며보는 '멋진 나를 꾸며봐' 만 5세 유아들은 산책을 하며 주운 다양한 식물을 올려 작품을 만드는 '알록달록 식물 콜라주'가 이루어졌다.

함추름 놀이의 날을 통해 유아들은 놀이에 흠뻑 몰입하며 즐거움과 도전 정신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기존중감과 행복감도 두 배가 되었다.

한편, 5월의 함추름 놀이를 마친 후 유아들은 가정연계자료로 '식물도감' 도서를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애는 물론 식물에 대한 관심을 한 뼘 더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