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인식개선교육
육종천 2022. 5. 19. 20:07
지역내 대학생, 장애인 20명 대상
[옥천]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대학생과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인식개선교육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은 올해 들어 3번째로, 인성이 형성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 분야별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이용 장애인과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의 통합교육으로 이루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움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교육에 참여한 도립대 한 학생은 "사회복지 전공이 아니어서 깊이 있게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과 통합복지센터내 사회복지시설 라운딩을 통해 몰랐던 부분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인식개선교육은 복지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안내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실시로 복지문화 보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인식개선 외에도 지역내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사회복지 간행물 발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추진하며 지역내 사랑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돼지발정제' 공격에 "별 X이 다 설쳐"… 홍준표vs의협회장 '비방전' - 대전일보
- “선크림 공지 안 한 학교, 아동학대?” 글에 “교사도 못 할 짓” - 대전일보
- 한동훈 또 때린 전여옥 "자신이 최고라는 부심 있어… '서울대 수재' 특징" - 대전일보
- 대덕구 신청사, 치솟는 공사비 어쩌나 - 대전일보
- 충남서 속출하는 '러브버그'… "해충 아냐, 생태계 청소부 역할" - 대전일보
- 김웅 “국힘, 채 상병 특검 공감 능력 부족… 당의 한계다” - 대전일보
- "8천 원인데, 8만 원 긁은 사장님"… 관광객 대상 '바가지' 아직도 기승 - 대전일보
- 조승래 "한전기술 '지방이전 완료' 보고… 원설본부 이전 명분 없다" - 대전일보
- 소비자 65%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 필요해" - 대전일보
- 세종-오송역 BRT 'B6노선' 신설...'전기굴절버스' 투입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