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스쿨존 제한속도 탄력·상향 시범운영 간담회 개최

김소연 기자 2022. 5.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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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은 19일 대전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상향 시범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은 19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상향 시범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한속도 탄력·상향 시범운영 대상 초등학교와 녹색어머니회, 대전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한속도 탄력운영 시간대 조정(오후 8시부터 오전 7시) △어린이 하교 후 학원·지역아동센터 통행시간대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탄력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비용절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경찰은 지난 달부터 초등학교 1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각각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운영과 상향 시범운영을 추진중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역·구간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한속도를 일괄 지정하면서 그에 따라 야기된 시민들의 통행 불편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다양한 기관, 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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