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스타파> 대통령 참모의 자격을 묻다 (feat. 윤석열)

심인보 2022. 5. 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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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전후로 언론들은 초대 내각, 즉 총리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보도를 경쟁적으로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 국면이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나 저희 뉴스타파는 아직 검증해야할 대상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관보다 훨씬 더 가까운 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들,즉 대통령실 비서관들에 대한 검증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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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전후로 언론들은 초대 내각, 즉 총리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보도를 경쟁적으로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 국면이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졌습니다.마치 큰 장이 섰다가 파한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저희 뉴스타파는 아직 검증해야할 대상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관보다 훨씬 더 가까운 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들,즉 대통령실 비서관들에 대한 검증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문제가 드러난 청와대 참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 동성애와 위안부 비하 발언, 시민단체 돈 횡령  (뉴스타파 보도로 사퇴)

▲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미르 재단에 대한 대기업 출연을 압박하는 등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

▲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 뉴스타파 보도로 그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던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 최승호 PD와의 통화에서 사과할 뜻이 없다고 밝힘

▲ 윤재순 총무비서관 :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 사건으로 검찰 내부에서 징계성 처분 받음

이번 주 <주간 뉴스타파>는 국가안보의 컨트롤 타워인 국가안보실 비서관 두 명의 자격을 묻고자 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이 그 대상입니다.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텐데요, 안타깝게도 '의혹'이 아니라 재판 기록을 통해 드러난 ‘사실’들입니다.

뉴스타파 심인보 inbo@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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