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KBS 충주방송국 5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외
[KBS 청주]KBS충주방송국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방송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6·1 지방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며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유권자들이 제대로 알고 투표할 수 있도록 KBS가 선거방송에서 공영 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건국대 충주 병원의 운영 정상화 등 지역의 의료 문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보도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충북 선거사범 12명 수사…‘허위사실 유포’ 절반
충북경찰청은 6.1 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사범 1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금품수수와 당원명부 유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충북 경찰은 올해 초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해 선거 범죄를 24시간 단속하고 있습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학력 논란’ 교총 성명, 선거법 위반 확인 중”
지난 17일, 충북교총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를 비판하는 성명을 낸 데 대해, 선관위가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교원단체인 교총은 선거에 개입할 수 없다면서 "성명서의 위법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충북교총은 "학력 저하에 대한 김 후보의 반박 자료는 유의미하지 않다"면서 '김병우식 악마의 통계'라고 언급하는 성명을 냈고, 김 후보 측은 "교총의 특정 후보 편들기이자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방송 토론회 불참 이범석 후보 비판 잇따라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KBS 토론회가 편향적이고 불공정하다며 불참한 데 대해 지역 언론 단체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충북지역협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 의제는 여론조사나 유권자 관심사를 반영해 공정하게 선정했다"며,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토론회에 불참한 건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도 오늘 성명을 내고 "후보를 판단하고 검증하는 자리에 불참하고 무작정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는 유권자를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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