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31일 코스닥 상장폐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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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맘스터치는 정리매매 기간 경과 후인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
맘스터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디홀딩스는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일 이후 6개월간 장외매수를 통해 소액주주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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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지난 3월 30일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한 달 반만이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다. 맘스터치는 정리매매 기간 경과 후인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
맘스터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디홀딩스는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일 이후 6개월간 장외매수를 통해 소액주주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매수 가격은 주당 6만2,000원이다.
맘스터치는 지난 1월 자발적 상장폐지를 예고하고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당시 자발적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재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목적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으나, 맘스터치 관계자는 "부정적 이슈가 생길 때마다 가맹점들 매출에 타격이 심해 외부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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