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엔데믹'에 남성복 수요 늘어..여름 신상품 잇달아 출시

2022. 5. 19. 19: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CJ온스타일은 200년 전통 미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 여름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8일 약 2년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마치고 오피스로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다. 이에 실내·외출복 구분 없이 착용했던 원마일웨어 대신 오피스·결혼식·각종 모임에서 입을 수 있는 워크웨어와 오피스룩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런 남성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월1일부터 16일까지 남성복 방송 편성을 전월 동기 대비 약 50% 늘렸다.

엔데믹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과 사무실 출근이 맞물리며 실제 남성복 매출도 증가했다. 거리 두기 해제 전후 2주간 CJ온스타일 남성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약 31% 신장했다.

특히 업계 유일의 토털 남성복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 인기가 눈에 띈다. 유러피언 클래식·스타일을 겸비한 실용성·독보적 가성비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남성복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니엘 크레뮤는 브랜드 누적 주문 금액만 2200억원에 달한다. 다니엘 크레뮤는 오는 24일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 체형 특성을 고려해 코튼 쿨맥스와 리넨 등의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여름 신상품 론칭을 지속한다.

CJ온스타일이 국내 사업 단독 운영권을 획득해 전개하는 200년 전통 미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도 여름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프레피룩 대명사인 브룩스 브라더스의 시그니처 아이템 수피마 코튼 폴로 셔츠가 대표적이다. 수피마 코튼은 면의 캐시미어라고 불릴 정도로 탁월한 품질과 부드러운 광택감을 자랑한다. 슬랙스·청바지 등 어느 아이템과 매치해도 오피스룩에 어울린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브룩스 브라더스를 검색하면 클래식한 폴로 스웨터와 라이트웨이트 치노 팬츠, 수피마 코튼 티셔츠 등 멋스러우면서도 시즌 트렌드가 녹여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