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라우드, 진격 앞으로!" 이노그리드, 1000억 기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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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클라우드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물리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솔루션·MSP·운영인력 등 논리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종합 클라우드 사업을 펼치겠다"면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데이터를 담는 그릇이자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SaaS를 운영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지자체·투자사와 협력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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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클라우드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5년 매출 1000억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물리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솔루션·MSP·운영인력 등 논리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종합 클라우드 사업을 펼치겠다"면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데이터를 담는 그릇이자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SaaS를 운영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지자체·투자사와 협력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2009년부터 클라우드 인프라·솔루션·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왔다. 김 대표가 제시한 회사의 비전은 '스마트 클라우드 기반 ICT 리더'다. 자체 기술 확보와 병행해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 공조해 함께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 영역의 플랫폼을 보유한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클라우드와 DT(디지털 전환)를 중심으로 시장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그 위에서 이노그리드가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면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처음 대표직을 맡은 2018년 매출 약 30억원에서 작년 170억원으로 6배 가까이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2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 고객사 1000곳 확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유'를 골자로 한 비전 2025 실현을 위해 전 구성원이 매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200여개 공공·금융·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성장뿐 아니라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직원은 약 140명으로, 연 내에 2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내에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송은경 이노그리드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약 51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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